Friday, July 17, 2009

SB777은 과연 어떤 법안인가?

지난 2006부터 영국의 모든 병원에서 "mom" "dad" "wife" "husband" "married" 단어들을 사용할 없도록 정한 법안을 시행한다고 할때만 해도 사람들은 남의 나라 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내의 가장 진보적인 캘리포니아주가 똑같은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레스비언이면서 L.A. County 23지구 민주당 상원의원인 Sheila James Kuehl 제출하고 공화당원이면서도 진보주의 성향을 가진 가주 주지사 Arnold Schwarzenegger 서명 함으로써 2008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명 “Gay Agenda Bill”이라고도 불리는 California Bill SB777 법안은 청교도 신앙으로 시작된 땅의 도덕성을 송두리채 흔들수 있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공립학교에서 "mom" "dad" "wife" "husband" "married" 단어들을 사용할 없음은 물론 남녀 학생들이 서로의  화장실이나 락커룸을 마음대로 들락거려도 학교에서 전혀 제재를 가할수 없도록 정해 놓았다는 사실에 틴에이져 딸을 가진 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그동안 동성애자들을 차별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만들어낸 각종 규제 법안과 더불어 새로 시행되는 SB777 법안으로 인해 공립학교에서 동성애자들의 Lifestyle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Offend 있는 어떤 표현과 행동도 없을뿐더러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재나 교과서에서 위에 열거한 단어들이 나올 경우 동성애자들의 Lifestyle 역시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는것을 동일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교재를 사용할 없거나 교사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성별구분은 본인이 원하면 Transgender 선택할 수가 있기에 남자아이가 스스로를 여자라고 밝히면 순간부터 여자로 인정해줘야 하고, 여자 화장실이나 Locker 마음껏 들어갈 수가 있으며, 학교에서 선발하는 Homecoming Queen & King 같은 행사에도 원하면 남자가 Queen 나가거나 여자가 King 자유롭게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크리스챤들이 정치와 세상 돌아가는것에 깊은 관심을 보일 경우 믿음이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크리스챤들과 교회들이 무관심이라고 하는 거룩한 (?) 자고있는 동안 동성애자들은 법의 보호를 받으며 심지어 5살짜리 아이들에게 조차 alternative lifestyle choice라는 이름으로 동성애에 관련된 성교육등 황당한 내용등을 가르치며 그들의 그릇된 가치관을 주입할 있는 길이 열린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의 SB777 통과를 남의 일로 생각하는 미국의 다른 주들도 결코 안심할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행하는 법안은 미국의 여러 주에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들은 대부분 검토없이 타주 공립학교에서 그대로 사용되어지기 때문입니다. 

 SB777 법안과 동시에 AB394 법안과 AB14 법안도 통과되어 시행되고 있는데, AB394 법안의 경우, 부모와 교사들에게 나눠주는 홍보물, 교사용 교재, 게시물 학교에서 공적으로 사용하는 (주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은 모든) 인쇄물에 적용되는 “Anti-harassment” 규정으로 인해 동성애에 관한한 차별을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느 부모가 레스비언 교사 앞에서 결혼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만 성립된다 말을 경우, 부모는 “Harassment” 처벌 받으수 있고, 어느 학생이 사람은 남자나 여자 중에 하나로 태어난다 말을 했는데 마침 옆에 있던 남자 교사가 평소에 스스로를 여자로 생각하는 Transgender 라면 학생은 “Harassment” 처벌을 받게 되는 법안입니다.

AB14 법안은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비영리 단체들이나 교회의 Social services, Day care, preschool, after school 프로그램, Food & Housing 프로그램, Job program, Anti-gang 프로그램 등에서 도덕적 또는 신앙적인 이유로 Cross-dressing, sex changes, sexual orientation, transsexuality, bisexuality, homosexuality 관련된 사람이나 프로그램, 행사등을 차별하거나 지원하지 않을 경우, 주정부 재정지원 중단 또는 법적제재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학교내에서 Gay퍼레이드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허락을 하지 않거나 지원을 하지 않을때, 주정부로 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교회내의 봉사단체가 직원 채용을 하는데 신청자가 gay 또는 레스비언이라 거부할 법안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진 보수주의자들이나 크리스챤들이 소수의 Liberal 동성애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만들어 놓은 비성경적이고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내용들을 담은 여러 법안과 규제들로 인하여 그들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있는 어떤 말과 행동도 없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의 Lifestyle 아무데서나 마음놓고 홍보하고 권장할 있으므로 크리스챤들을 포함한 일반 정상인들이 오히려 엄청난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일부 기독교 단체나 크리스챤 Talkshow 제외한  대부분의 주류 언론들을 진보주의 성향의 단체나 사람들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SB777, AB394, AB14 같은 엄청난 법안들이 주의회를 통과하고 주지사가 서명하여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약속이나 한것처럼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크리스챤들과 전통적인 가치관을 지키고자 하는 보수주의자들이 목소리를 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것을 보면서 주님 오실날이 참으로 가깝다는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제 우리 크리스챤들의 일은 워싱톤과 새크라멘토의 위정자들을 위해서, 시행되고 있는 이런 악법들이 하루빨리 중단될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일이고, 투표에 참가하여 주민발의안으로 이런 법안들을 중단시키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8)                  

주님 오실때가 가까워지면 나타날 종말의 현상이 바로 우리의 눈앞에 나타나는 것을 느끼면서, 하루가 다르게 악해져가는 세상을 살아 나가야 하는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영적으로 무장시키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March 1, 2007 / 신장섭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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